[굿모닝브리핑] 또 검찰 출신? 금감원장에 '윤핵검' 논란 / YTN

2022-06-07 60

■ 진행 : 정지웅 앵커
■ 출연 : 이현웅 / YTN라디오 아나운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6월 8일 수요일입니다. 오늘 아침 신문은 어떤 소식을 다뤘는지 짚어보겠습니다. 이현웅 아나운서가주요 내용 정리해왔습니다.

어서 오세요. 첫 번째 신문 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러 인물들이 이렇게 쭉 보이고요. 이제 윤석열 정부의 주요 출신 공직자라고 써 있네요. 인사 관련 내용이죠?

[이현웅]
검찰 출신 주요 공직자가 이렇게 사진과 함께 나열돼 있는데 한 눈에 보더라도 꽤나 많은 인물들이 등용이 됐다 이렇게 볼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물 들 아래 나와 있는 직책을 보면 인사, 총무, 부속 이렇게 말 그대로 핵심 라인으로 부를 수 있는 위치에 검찰출신들로 채워지는 모습입니다. 그러다 보니까 검찰 편중이다. 지인 찬스다 이런 비판들이 나오고 있고요. 이에 대해서 대통령실 측은 적재적소에 유능한 인물을 쓰는 것이다 이렇게 답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번에 추가된 인물이 가장 오른쪽에 나와 있는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인데 금감원장에 검찰 출신이 오르는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하고요. 윤 대통령과는 2006년 이후 쭉 행보를 함께해 온 인물로 알려졌습니다. 주요 사건을 함께 맡은 적도 있고요. 또 좌천될 때는 함께 한직을 돌았던 그런 인물입니다.

핵심 관계자라고 나온 인물의 인터뷰를 보면 이런 말이 있습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 인선에 버금갈 정도로 대통령의 확고한 의중이 반영된 인선이다라고 하는데요. 이번 인선의 분위기를 가늠해 볼 수 있는 그런 말이었고요. 그러다 보니까 금감원 내부에서는 기관의 위상이 높아질 수 있는 것 아니냐라는 기대감이 있다고 전하고 있었습니다.

반면 금융권에서는 금감원이 예방적 감독이 아니라 사후 처벌에 더 집중되는 거 아니냐, 이런 우려가 나온다고 했고요. 또 이 원장이 금융, 경제 수사는 잘할지 몰라도 전체 금융시장을 잘 파악할 수 있을지는 모른겠다는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도 있었습니다.


일단 이번 정부 검찰 출신 주요 공직자, 이런 말이 계속해서 들리는 것 같습니다.

다음 기사 보겠습니다. 최근 정치권에서 많이 나오는 단어 중의 하나입니다. 바로 저기 앞에 있는 개딸이라는 단어인데요. 언뜻 보면 비속어처럼 보일 수... (중략)

YTN 이현웅 (leehw11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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